'섬유의날’ 위상제고 겹경사
2000-10-14 한국섬유신문
올해 「섬유의 날」 행사가 겹경사를 맞고 있다. 행정
자치부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섬유의 날」 훈격을 한
단계 격상시킨데(본지 10월11日字) 이어 지난 9일 대통
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을 1인씩 더 늘리고 장관 표
창은 5인을 추가시키기로 결정해 업계를 고무시키고 있
다.
따라서 올해 섬유의 날에는 훈장 및 포장 1인외에 대통
령 2인, 국무총리 3인, 산자부 25인 등 총 32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산자부 섬유생활산업과 배승진 서기관은 『섬유 수출
증가 실적 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행자부에 포상 규모
확대를 건의해 왔다. 섬산연 등 관련 단체들의 노력도
한몫했다』고 밝혔다.
업계도 섬유의 날 훈격이 한단계 높아지자 술렁이는 분
위기.
지난해 1억달러를 수출, 무역의 날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한 업체는 『올해 섬유의 날 수상 신청 마감 기
일이 언제냐』고 전화로 물어오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
이고 있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