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 9월매출 ‘패션스포츠슈즈’ 폭발

1999-10-11     한국섬유신문
「케이스위스」, 「컨버스」. 「헤드」 등 패션스포츠슈 즈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들 아이템을 주력으로하는 「우들스」, 「스프리스」 등 멀티스포츠샵의 백화점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을 그리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현대, 신세계 주요백화점의 9월 신발부분 매출집 계 현황에 따르면 「나이키」, 「휠라」 양대 브랜드가 공히 1위, 2위를 다투고있는 반면 우들스의 신장이 두 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은 어슬레틱 스포츠브랜드들이 추석연휴를 기 하며 일제히 세일에 들어간반면 「헤드」,「 우들스」, 등 일부 브랜드가 노세일을 펼쳐 그 결과에 따른 해석 이 분분. 또한 「나이키」가 가을부터 백화점에 적극 입점하며 단숨에 수위로 올라 글로벌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한 번 실감. 영남지역에서는 여전히 「프로스펙스」가 지역정서를 감안하듯 매출에서 롯데 부산(4천8백), 대백프라자(4천5 백)으로 선전한 것도 눈길. 이 가운데 멀티샵 「우들스」는 롯데본점(5천8백)잠실 점(5천4백)에이어 영등포점에서는 4천7백만원으로 수위 를 기록했고 현대신촌점, 신세계인천점 등에서 고른 매 출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내셔널-글로벌 일부 브랜드들은 많게는 8천여 만원까지 월단위 매출에서 차이가 나는 등 아직도 고전 을 면치못하고있어 획기적인 개선방안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