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앙」 가을 매출 상승세

2000-10-11     한국섬유신문
풍연(회장 김정은)의 「쥴리앙」이 가을 시즌 연이어 계속되는 매출 최고가 행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속적인 매출 신장세를 기록해 왔던 「쥴리앙」이 F/W 상품으로 최근 유통 빅3 백화점인 롯데, 신세계에 서 평균 일매출 각각 2천만원과 1천5백만원씩을 기록하 며 동종군 매출 1위 매장으로 우뚝 섰다. 최근 「쥴리앙」은 수트류와 트렌치 코트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10월 주간 매출 목표의 400% 이상을 달 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매출 급상승의 요인으로 「쥴리앙」측은 F/W 수트 아 이템의 다양함과 심플한 라인처리, 그리고 최고급 원단 사용으로 제품의 고급화를 추진한 것이 강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장간 수평 이동 배분 전략으로 적시·적소에 상 품을 비치, 우사한 영업 기획력으로 소비자의 구매 만 족도를 최대한 높인 것도 한 요인. 현재 「쥴리앙」 매 출 우수 백화점으로는 롯데 본점, 신세계 본점, 롯데 잠 실점, 신세계 인천점, 롯데 부평점 등이며 신세계 본점 의 경우 최우수 매장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받기도했다. 이러한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상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대리점 상담 문의도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풍연측은 「쥴리앙」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전력을 기 울여 10월중 매장 확보에 박차, 새로운 아이템으로 신 선함과 편안함을 주는 상품 조화로 매출 수직 상승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길영옥 기자 yoki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