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에르 비종‘천연섬유·하이테크 접목’ 가속

2000-10-11     한국섬유신문
지난 3일부터 00~01 추동용 유럽 텍스타일 견본시 프리 미에르 비종이 개막됐다. 울마크, 울 브랜드 마크, 패브릭의 신작 컬렉션의 발표 와 함께, 이지 케어 스포츠 울, 울마크, 울 마크 브랜드 등의 4개 그룹 브랜드로 나뉘어서 천연 섬유가 갖는 특 성에 신개발 기술을 가미해 넣은 하이퍼포먼스 울을 소 개한 것이 특징. 울 100%에서도 하이테크 상품을 제안하고 있으며, 그 하나가 양모 섬유를 끌어 고정하는 것으로 섬유를 가늘 게 만든 「옵팀」. 더 울마크 컴파니와 호주의 연방 과학 산업 연구기구 섬유공업부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일본 모직과 이토츄 울 합병 회사 포트필립 울 프로세싱이 제조하고 있다. 울 마크 브랜드에서도 코팅과 메탈 라미네이트 이외에 스텐레스사를 짜넣은 것등 표면에 액서사리를 달은 소 재의 제안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텍스타일 트랜드 통향은 작년 추동에도 선보였던 털이길고 부드러운 소재가 정착, 볼륨감이 있으면서도 가벼운 생지에는 온화한 컬러와 무늬물이 있는 것이 마 크되고 있다. 노스탈지어적인 수작업을 구사하는 마감 방법이 두드러 지고, 최근 몇시즌동안 덮고 있었던 모노톤의 기세는 꺽일듯하다. 부드러운 헤어리 소재는 짧은 털의 펠트의 기모타입에 서 알파카와 앙고라와 같은 수모를 기름하게 뜨게한 직 물, 포근한 모피와 같이 나일론만을 늘어뜨린 것, 아세 테이트와 금속사로 광택絲를 끼워넣은 편물등이 다채롭 게 나오고 있다.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