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만」 특급상권 입성 ‘초읽기’

2000-10-07     한국섬유신문
프랑스 럭셔리 스포츠웨어 발만이 지방상권에서의 조기 안착을 계기로 서울지역의 특급상권 입성 초읽기에 들 어갔다. 에벤에셀코리아(대표 김종열)에서 F/W 본격화한 「발 만 (Balmain Paris)」은 뉴코아, 경방필, 애경, 한화서울 역사점 등 서울중심상권과 지방百등 20개 매장(대리점 1개포함)에서 매출안정화를 계기로 특급상권에서의 성 공에 자신감을 얻고 있다. 120스타일이 출시된 이번 시즌 일평균 80 주말에는 100 만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있다. 올 매출예상액은 생산 원가기준 15억원. 「발만」은 프랑스 고급럭셔리이미지를 국내소비자들의 감도와 연결시킨 것이 성공의 주요인. 울,면, 모피등의 소재가 블랙, 카키,올리브그린과 베이지, 그레이컬러와 매치되어 新노블레스를 표방한 것. 가격대도 폴로셔츠 (6만8천-8만8천원), 바지(9만4천-12만4천원), 점퍼(12만 6천-28만6천원)등 니치마켓인 중중고가대로 책정했으며 양말, 모자등도 함께 출시중에 있다. 이에따라「발만」은 지방과 서울부도심상권에서의 긍정 적인 평가가 특급상권에서의 성공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