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코퍼레이션, 유럽시장 고부가소재로 공략
1999-09-30 한국섬유신문
TM코퍼레이션(대표 박영철)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되고 있는 텍스월드전시회를 기폭제로 울복합물에 소
모 더블클로스, 백브러쉬드등을 주력 선보이며 유럽시
장진출을 적극 시도하고 있다.
TM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패션소재전시회 텍스월드에 참가, 미국 및 중
국시장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디자인력을 유럽시장에서
크게 어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아이템은 울복합물에 소모 더블
클로스, 백 브러쉬드, 울/폴리, 울/폴리/레이온, 브러쉬
드 울른 더블크로스, 헤어리 알파카등이며 내추럴&신
세틱소재로는 나일론/폴리 피치, 코튼/폴리, 레이온/울/
나일론등을 출품했다.
스트레치 소재로는 아크릴/울 스판덱스, 울/폴리스판덱
스, 울 더블클로스 스판덱스등을 선보여 현지시장에서
호응을 얻는등 시장 진출가능성을 검진받고 있다.
니트류는 울니트 더블클로스, 아크릴브러쉬드 니트등을
제안했다.
TM은 중국, 미국과는 달리 유럽시장이 오랜 전통과 우
수한 품질력의 소재메이커들이 다수 포진해있는 것과
관련 차별화를 갖을수 있는 제품개발에 특히 포커스를
맞췄다.
한편 TM은 미주시장에 울/스펀의 모자지를 수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수출전선에 나선 이래 미주시장
에 이어 중국시장진출도 활발히 추진중이다.
중국 심천무역박람회에서 북경 무역박람회등 드넓은
중국시장 활로개척을 위해 현지전시회에 참가하고 중국
지사도 설립했으며, 서울에서도 대한민국섬유수출대전
등 수출활성화를 위한 국내 전시회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