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후즈넥스트 성료

2000-09-30     한국섬유신문
지난 9월 3일~6일동안 열린 후즈 넥스트에서 발신된 200년 봄여름의 트랜드는 모던 테크니컬한 소재의 연출 을 통한 복합적 스포티함이다. 전문성과 미적감각을 지향하는 이행사의 참여업체들은 1950년대의 빈티지 룩, 1960년대의 코르세이유풍, 비쉬 체크 무늬, 1970년대의 바바쉭, 아시안 풍의 스타일, 1980년대의 디스코풍 등 20세기말의 패션의 역사를 각 각의 시각과 해석을 통해 다양하게 재현했다. 특히 라스베가스의 화려하고 열광적인 쇼를 보듯, 여러 아티스트와 모델들의 심혈을 기울인 패션쇼가 주목을 모은 이번 후즈넥스트에는 한국 브랜드로 두지 어패럴 의 Es-Entite (에스 앙띠떼, 디자이너 강혜정)가 참여하 여 호평. 후즈 넥스트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참가희망 업체의 가능성을 사전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한다는 것. 그러므로, 검증없이 무작정 참여할 수 있는 타박람회와 는 철저한 차별화를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 그만큼 세 계 각국의 전문바이어들이 마크포인트를 두고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 후즈넥스트는 2천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 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