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업계, 올가을 ‘링클프리 면팬츠’ 인기

2000-09-30     한국섬유신문
캐주얼업계의 상반기 최고의 히트아이템 링클프리 면팬 츠가 하반기에도 그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 링클프리 면팬츠는 내츄럴한 멋과 편안함, 세탁후 구김 이 없다는 실용성에 어떤 아이템과도 자연스런 코디가 가능하고 캐주얼한 세미정장에서부터 스포츠캐주얼의 활동성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함으로 출시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 특히 전세계적인 캐주얼 트랜드의 열풍으로 링클프리 면팬츠와 같은 실용성을 겸비한 내츄럴 아이템의 인기 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남녀 15스타일, 3만4천원의 가격으로 선보인 「티피코 시」의 링클프리 면팬츠는 국내원단 직거래로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 노세일 전략을 고수했음에도 불구하고 80%이상의 소진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브이네스」는 중국생산의 장점을 살려 2만9천9백 원으로 저가공급한 링클프리 면팬츠 9스타일을 완판해 국내원단을 급히 리피트할 정도였다고. 올추동 전략적인 홍보기능강화로 브랜드파워를 재정비 하고 있는 「메이폴」 역시 커플룩 체크셔츠와 함께 링 클프리 면팬츠를 최고의 히트 아이템으로 손꼽았다. 이에 업계는 추동시즌에 들어서도 셔츠, 니트류와 함께 링클프리 면팬츠의 인기 여세에 지속적인 파워를 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