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들어 독특한 스타마케팅과 광고진행으로 신선한 관
심을 불러 일으켰던 F&K(대표 김성운)의 아메리칸 이
지캐주얼 「티피코시」가 이번에는 영화 “해피앤드”
에 의상을 지원, 간접 홍보효과를 노린다.
최민식, 전도연, 주진모 출연, 명필름,서울무비 공동제
작, 정지우 감독의 “해피앤드”는 11월말 개봉예정으
로 실직자와 그의 아내가 겪는 밀회가 뒤엉키며 각자
‘해피앤드’를 꿈꾸는 우리시대의 ‘부부일기’.
영화 쉬리에서 남파된 간첩역으로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최민식의 맬로연기와 접속에서 젊은이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전도연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피앤드”는 실력파 감독과 캐스팅 1순
위,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달 클랭크인한 이 영화에 「티피코시」는 스텝용 2백
벌의 의상을 협찬했고 출연배우들에게는 촬영기간동안
수시 의상협찬을 약속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