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텍스, 향기 마케팅 돌입
2000-09-20 한국섬유신문
보우텍스(대표 박학경)가 본격적인 향기 마케팅에 나섰
다. 지난해 「바찌(vacci)」로 국내 셔츠 시장에 뛰어든
보우텍스는 최근 향기나는 셔츠를 출시하고 17일부터
롯데, 현대 백화점 등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바찌」의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향기
셔츠로 천연향을 함유하고 있는 천연 마이크로 캡슐을
이용, 자연상태에서 1년반 이상 향기가 지속될뿐만 아
니라 20회 이상 세탁후에도 잔향이 남아 1년이상 은은
한 천연향을 즐길수 있다.
보우텍스는 우선 면 90%, 폴리에스테르 10%의 소재로
자스민향을 함유한 제품을 장당 6만4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자스민향은 심신안정, 살균작용,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셔츠에 입혀진 천연향은 꽃, 과일, 풀잎 등으로부
터 추출한 100% 천연 오일을 사용하고 있어 인체에 아
무런 해가 없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