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

2000-09-20     한국섬유신문
「로베르토 모깔리(ROBERTO MOCAL)」가 본격 활 동을 시작한다. J&M코퍼레이션(대표 표재홍)에 의해 한국에 도입, 그 동안 점진적인 라이센스사업이 이뤄져 온 「로베르토 모깔리」가 이제 새천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태리에 모깔리 & 모깔리 S.R.L로 본사를 둔 이 브랜 드는 1982년 프랑스를 비롯 전유럽으로 사업을 확대한 이래 최근 15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라이센싱도 활 발하게 진행중이a눔 지난 97년에는 중국에 현지공장을 설립해 제조, 유통하 기도 했다. 현재 이태리, 프랑스, 독일, 영국, 스위스, 스페인, 덴마 크등 유럽전역과 아시아에는 한국, 일본, 홍콩, 대만에 서 유통되고 있으며 중국에는 직접진출해 있는 상태다. 로베르토 모깔리는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 갈줄 아는 사람, 개성있는 멋을 창조할줄 아는 사람을 위한 브랜드”이며 이는 곧 그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모깔리는 엘레강스모드의 심플하고 편안함을 기초로 현 대적인 감각과 조화를 이뤄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처음 패션피혁제품으로 시작돼 토틀화를 지향하게 된 이 브랜드의 이력은 3대째 이어지는 장인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1936년 6월에 로베르토 모깔리는 태어났고 SESTO FIORENTINO에서 조부로부터 부친에게 계승되어 모 깔리에게 이어졌다. 그 자신이 FILIPPO SASSETT PROFESSIONAL SCHOOL을 졸업한 후에도 모깔리&모깔리 패션그룹을 설립해 예술과 전통을 이어왔다. ‘R’이라는 모티브가 엘레강스하면서도 세련된 ‘로 베르토 모깔리’는 금속상징하나 하나에도 혼이 담긴 예술정신을 불어넣는다는 각오로 제품디자인과 생산에 주력해 왔다. J&M코퍼레이션은 ‘로베르토 모깔리’를 패션전부문 에 걸쳐 전개키로 하고 서브라이센시모집에 돌입했다. 이미 상당부문은 계약을 체결해 스텐바이 상태. 표재홍사장은 “한국시장에서 이태리 ‘로베르토 모깔 리’가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것입니다. 또 이미 상당한 인지도로 전개하는 업 체들에게도 상당한 메리트를 줄수 있을것입니다.”라고 로베르토 모깔리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이 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