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 ‘훼르자 골프’ 내년 첫선
2000-12-02 한국섬유신문
어슬레틱스포츠브랜드 「훼르자」의 토틀골프컬렉션
「훼르자 골프」가 내셔널골프시장에 뜨거운 관심의 초
점이 되고있다.
마영(대표 안영인)가 내년 「훼르자클래식」에서 한단
계 성숙된 골프브랜드로 선보일 「훼르자골프」는 내년
우선 14개 유통망을 확보키로하고 파워풀하면서도 심플
&소프트 이미지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훼르자골프」의 내년 주요 3개 테마는 ▲ DO 골프의
강력한 이미지를 간직한 「파워풀」 ▲ 「Power Of
Simple」은 레포츠의 아웃도어형식이며 ▲ 「Power
of Soft」는 인앤아웃의 라이프웨어로 선보여진다.
고밀도 극세사소재를 활용하며 블랙, 화이트, 그레이,
베이비등을 메인컬러로 카키와 머스타드를 액센트로 제
시한다. 즉 심플함을 기본으로 컬러배색과 로고 디테일
을 활용하는 시장진입 초기 보편적인 전략을 구사할 계
획이다.
우선 내년 S/S에는 108스타일이 출시된가운데 가격대
는 티셔츠(8만8천-18만8천), 스웨터(11만8천-24만8천),
점퍼(18만6천-32만)등이 중가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훼르자골프」의 내년 매출예상액은 출
고가기준 14억여원선. 향후 2001년에는 백화점과 대리
점중심으로 26개매장, 2002년에는 10매장을 더 확보해
총 50개매장을 보유할 계획이다.
「훼르자골프」의 이같은 전략이 달성될 경우 베이직함
을 강조한 새로운 내셔널골프웨어의 트랜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베이직스타일의 골프웨어는 이미 미국에서는 보
편화된 적은 있으나 국내에선 아직 제자리를 잡지 못해
왔다.
/이경호 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