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서울’열기 고조

2000-11-29     한국섬유신문
내년 1월 28일 개막되는 「프리뷰 인 서울」에 대한 분 위기가 벌써부터 무르익고 있다. 섬산연이 「프리뷰 인 서울」을 아시아 프리미에르 비 죵으로 부상시키기 위해 유럽전역 바이어 와 홍콩 바이 어 등 해외 바이어 유치에 앞장 서는 등 어느 전시회보 다 심혈을 기울이면서 국내 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프리뷰 인 서울에 거는 기대감이 팽배해 지고 있는 것. 이미 1백여 업체의 참가 신청이 쇄도, 전체 참가 부스 의 70%이상이 신청이 완료된 상태며 다른 업체들도 이 달 중으로 참가신청을 마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업계 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참가가 거의 확정된 업체는 ▲1호관 「얀&패브 릭」 그룹은 듀폰의 라이크라 쿨맥스·새한·효성·텐 셀·라이오셀·갑을·방림·한국 울마크 컴퍼니, 「텍 스타일 그룹」은 성산합섬」장원교역」리노」대용텍스 타일」득금상사」보라」웅천섬유, ▲어패럴이 중심이 되는 3호관은 신원 등 의류종합상사 및 경인스웨터 조 합 회원사 10개사, 기획제안형 OEM 의류 수출업체 10 여개사 등이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의류 업체들에게 새로운 수출방향을 열어주기 위해 고부가가치 수출지향의 어패 럴 관을 특별히 구성, 국내 의류제품 및 패션브랜드 해 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 을 수 있다. 특히 참신한 기획력과 기동력을 갖춘 신진 디자이너들 을 대상으로 하는 3호관 익스프레스 라인의 경우 퀵딜 리버리가 강해지는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 다.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