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텍스타일

2000-11-29     한국섬유신문
영텍스타일(대표 박상규)은 세계스웨터시장의 유행을 리드하는 회사이다. 품질최우선의 정신과 지속적인 신 제품개발에 대한 투자로 바이어들이 반색할만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로 이미 널리 알려진 영텍스타일은 지 난해 1백만불탑에 이어 올해 5백만불탑수상에다 대통령 표창까지를 받아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영텍스타일 의 제품이 유럽에 수출되고 나면 그 이듬해 유럽시장은 동일제품이 향후 2년간은 주도할만큼 선풍을 일으키곤 한다. 국내도 물론이다. 영텍스타일은 유럽12개국에 수출을 해왔고 올해부터는 수출판로 다변화차원서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내 년에는 전체수출비중에서 미국시장을 20%까지 끌어올 릴 방침이다. 이회사가 지난 6월달까지 수출한 금액은 7백35만불상당으로 지난해 2백70만불에 비해 17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사실 쿼타등의 문제만 없다면 1 천만불달성은 무난했다고 본다. 영텍스타일의 최대 무기는 신소재개발력에 있다. 영텍 스타일의 박상규사장은 복지등 세밀한 원단을 응용해 제품을 개발하기도 하고 라이크라 스판을 넣은 소재를 개발하기도 한다. 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타회사가 추종하지 못하는 제품을 선 보이는 것이다. 복지에서 힌트를 얻어 개발한 스웨터는 현재 50만불상당 오더를 수주했고 바이어들로부터 “거 의 환상적”이란 호평을 얻었다. 박상규사장의 엄격한 지론은 “한국에서 생산해 고부가성을 높이고 기동성을 배가해 고급시장을 공략, 제값을 받고 수출하는 시스템 을 구축하는것만이 살길”이란 것이다. 박상규사장은 “저는 전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합니다, 함께 더불어 살고 발전할수 있는 동반자적인 관계로 생 각하는것입니다. ‘다품종·소롯트·고품질’을 유지하 는데는 영텍스타일의 전직원이 하나가 되어준 결과입니 다. 협력사들과 전직원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드리는 바입니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이영희 기자 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