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트레이딩

2000-11-29     한국섬유신문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홍민트레이딩(대표 권광오)은 미국과 캐나다에 남성셔츠를 주 품목으로 수출하는 업 체다. 남성셔츠 및 자켓에 필요한 원자재 수출이 주력 품목이었으나 지난 96년 10월부터 기존 원자재의 매출 증대를 꾀하는 한편 의류제조라는 새로운 업종을 추가, 과거 소극적 무역업에서 미주·캐나다를 중심으로 적극 적인 무역업체로 전환했다. 이후 꾸준한 수출증대를 보인 홍민트레이딩은 품목 전 환 3년만에 1천만불의 수출을 기록하는 등 동 업계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또 의류수출은 물론 원자재 도 국내매출에 국한하지 않고 동남아 등의 해외판로를 꾸준히 개척, 수출시장의 역군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홍민트레이딩이 지속적인 수출신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철저한 품질관리 ▲정확한 납기 ▲제조비용 절감에서 찾을 수 있다. 하청공장에 원부자재가 공급되면서부터 완성에 이르기 까지 철저한 사전·사후검사를 실시, 주 수출대상인 미 국의 유통업체 「FEDERATED」로부터 클레임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하청공장 현지에 직원을 파견, 생산공정을 매일 체크하게 함으로써 납기준수에 정확을 기하고 있으며 자재구매시 정확한 소요량과 철저한 사 후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재고를 남기지 않고 있다. 특 히 홍민트레이딩은 지난해 「FEDERATED」로부터 최 고의 VENDOR들이 수상하는 FIVE STAR AWARD를 수상하는 등 주 바이어로부터 두터운 신임과 뛰어난 품 질을 인정받고 있다. 신금식 홍민트레이딩 전무이사는 『이런 추세라면 99년 1천5백만불, 2천년에는 약 2천만불의 수출실적은 무난 할 것으로 본다』며 『철저한 품질과 정확한 납기로 수 출신장을 꾀함은 물론 IMF 다소 침체된 국내 경제회복 에 일익을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