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온 런칭’피혁 잡화분야에 ‘출사표’

2000-11-29     한국섬유신문
아이 디자인(I DESIGN, 대표 이재주)이 「네오 오리지 널리티(NEO ORIGINALITY)」를 주 컨셉으로 하는 내 셔널브랜드 「타이온(TION)」을 런칭하고 피혁잡화 분 야에 출사표를 던졌다. 타이거와 라이온의 합성어인 「타이온」은 지갑·벨 트·백을 중심으로 남녀 토틀로 전개되며 기존 오리지 널 제품을 현대적 분위기에 맞도록 재창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세련미가 듬뿍 담겨져 있다. 또 고감각의 디자인과 하이 퀄리티 제품을 지향, 자신 의 삶을 즐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감각적인 25세 전후의 뉴 어덜트 그룹을 메인고객으로 한다. 「타이온」은 블랙과 와인을 메인색상으로 심플하고 깔 끔한 라인으로 전개되며 엠블렘을 이용한 과감한 장식 으로 포인트를 가미,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유길준 타이온 본부장은 『소재의 고급화와 메탈장식의 차별화를 통해 트랜드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에 주력하 고 있다』며 『특히 잡화시장의 틈새인 엠블렘으로 일 관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온」은 타 브랜드와는 달리 대리점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백화점 마진의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 으로 고객에게 어필할 방침이다.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