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과 미래, ‘니(NII)’ 캐주얼 강자 자리매김

2000-11-25     한국섬유신문
신고객 라이프스타일·구매욕구 체계적 대응 세정과 미래(대표 박장호)의 모던 트래디셔널 캐주얼 ‘니(NII)’는 동종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자기자리를 확고히한 캐주얼의 새로운 강자다. 이제 전개 1년차지만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통 망, 인지도, 매출면에서 안정권에 들어섰고 친근한 이미 지를 앞세운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과의 친밀도 를 더해가고 있는 것. 모던트래디셔널이라는 자기만의 색깔로 무장한 ‘니’ 는 소비자의 감성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시장 환경과 신고객 라이프 스타일 및 구매 욕구에 체계적으 로 대응해 간다는 기본 골격을 유지해 가고 있다. NII는 기존 하바드(Harvard), 예일(Yale)등의 대학간 인 터컬리지 럭비 리그(Intercollege Rugby League) 조직 한 데서 비롯돼 1927년 미국 아이비그룹(Ivy Group)의 대학 주축,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Columbia University)에서 조직한 럭비협회 뉴욕 아이비리그 인 스티튜트(Newyork Ivyleague Institute)의 약자. Comfortable/Natural/Sporty를 키워드로 ‘니’는 기존 의 트래디셔널 테이스트를 젊은 세대의 멋과 트랜드 등 현대적 감각으로 살려 베이직·심플라인으로 표현한 모 던 트래디셔널을 지향한다. ‘니’는 분기별로 니만의 독특한 경영방침을 세워 전 략적인 측면에서 확실한 비젼을 갖고 전진한다. 중점 전략으로는 △점효율 및 매출증대 동시 추구 △효 율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물량 및 광고지원 △점포손익 및 재고회전율, 손익 B/P 관리, 대리점 관리 평가의 강 화 △FA주간전략 회의를 통한 현장 피드백 강화 △ POS체재의 완벽한 구축을 통한 재고관리 강화 △‘세 일즈어드바이저’제도를 통한 지역밀착관리 강화 등을 세웠다. 또 “고객만족을 통한 경쟁우위 기업기반 만들기”를 경영방침을 내걸고 야심찬 비전을 제시, 업계의 관심이 모으기도 했다. 그 세부사항 4/4분기 경영방침으로 △의사결정하기 전 에 고객먼저 생각하기 △고객중심, 현장중심으로 구체 적 활동하기 △긍정적, 적극적 사고로 주인의식 갖기를 결정,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니」는 추석연휴기간 이었던 9월 22,23일 이틀동안 총 49개점에서 약 3억5천 만원의 매출을 올려 매장당 평균 7백만원을 상회하는등 가을들어 일매출 1천만원대의 특급매장이 속속 등장, 성장의 배경을 증명했다. 편안한 이미지와 코믹한 연기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 는 탤런트 차태현과의 계속된 만남도 ‘니’에 후광이 되고 있다 이번 F/W에 핵심전략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강 화’에 집중력을 높여 각 부서별 후속작업에 한창인 ‘니’는 아메리칸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생들의 멋과 실용성을 추구하며 전통있고 심플한 이미지와 차태현이 가지고 있는 대학생만의 순수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 고 있는 것. ‘니’는 방송과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차태현 의 이미지, ‘적극적이면서도 개성있는 대학생’이 실 제 그의 모습으로 부각되고 있어 더욱 어필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와 함께 순간적인 인기에 연연해 수시로 모 델을 교체하는 타브랜드와 달리 런칭시점부터 장기적인 안목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기본 방침을 고수, 동반자의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같은 반석위에 ‘니’는 가을들어 A급 매장 선점에 발빠른 기동력과 볼륨화에 성공적인 입지를 굳혀 현재 전국 68개 매장을 전개중이며 A급 유통점 입성을 완 비, 매장운영에 볼륨화 단계에 들어섰다. 캐주얼시장에서 ‘모던 트래디셔널’의 독자적이고 차 별화된 컨셉으로 고품질·저가격의 상품으로 경쟁우위 를 차지한 ‘니’. 올해 2백억원의 매출 달성을 향해 더욱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