梨大앞 명물 ‘nooon’ 화제

2000-11-25     한국섬유신문
이대앞 많은 옷가게 중에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옷 들과 심플한 실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nooon! 데코,이랜드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홍선명, 임소연 氏가 런칭한 ‘nooon’은 동서양의 옷이 하나로 합쳐진 퓨 젼 스타일의 감각으로 자기만의 패션세계를 꿈구는 신 세대들에게 개성표현의 새로운 장소로 탄생했다. 디자이너들이 직접 나서서 고객들의 코디제안에 적극적 인 이 매장은 작은 규모지만 다양한 아이템과 디자인의 상품을 만날 수 있고 소량 전시로 가치상승효과를 거두 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패딩류와 단품류가 주 품목인 ‘nooon’에서는 손뜨게 악세사리, 직접 디자인해 디자 인당 1벌씩만을 전시한 모직코트류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생가죽 Fur 코트류까지 입점고객들의 다양 한 취양을 만족시킨다. 티셔츠 2만원대, 팬츠·스커트 3만원대, 점퍼류 3∼6만 원대, 코트류 10만원대, 가죽코트 40만원대, 악세사리 1∼3만원대등 가격까지 다채롭다. 특히 ‘nooon’의 홍선명 실장은 일본에서 유학, 일본 패션트랜드에 밝아 최신 일본 유행 상품을 빠르게 소화 하고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영 스트리트의 최신 유 행 패션지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