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모방, 슈퍼 바이오 안피론絲 개발
2000-11-22 한국섬유신문
중국의 WTO가입확정으로 중고가제품개발의 중요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서한모방(대표 전영수)이 키토산
성분을 활용해 기존의 슈퍼 안피론 시리즈를 대폭 개선
한 「슈퍼 바이오 안피론」絲를 개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 아크릴/울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고히 하고 여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개발한 슈퍼바이오 안피론
은 안티필링성에 항균 방취기능을 첨가하여 환경과 건
강을 중시하는 새천년의 초기능성제품으로 의욕적인 마
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슈퍼바이오안피론은 국내 시험기준보다 까다로운
일본의 항균방취기준을 웃돌아 일본내 SF마크도 획득
하는등 개발초기부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슈퍼바이오안피론은 여성복을 비롯 남성복, 캐주얼
등 모든 복종의 니트류에 해당되지만 특히 기능성과 건
강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스포츠웨어와 아동복의 수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노말한 안피론소재와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는등
단순한 보온성이외에 건강성, 트랜드에 부합된 패션성
까지 가미시켜 모든 판매요건을 골고루 갖춘 다기능건
강섬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한측은 이러한 경쟁력을 적극 부각시켜 내수판매에도
고유 테그를 부착 제품의 차별화를 확실히 홍보하고 일
본수출시에도 일본 자국 SF마크를 부착, 현재 대일 수
출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 유수의 케미칼회사와 기술제휴, 고가 이
지케어 제품군인 슈퍼워시 및 울럭스제품의 항필링성을
1등급 이상 향상시키는데 성공하는등,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한모방은 최근 개발을 완성한 슈퍼바이오 안피론에
대한 내수판매를 본격화하는 한편 일본을 비롯한 해외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선희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