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작 ‘머라이언 키즈’ 런칭

2000-11-22     한국섬유신문
「트윈키티」로 아동복업계에 인지도를 쌓아온 참존어 패럴(대표 문일우)의 두 번째 야심작 「머라이언 키 즈」는 멋지고 저렴하며 입어서 기분좋은 옷을 지향한 다. 아메리칸스트리트 캐주얼 & 스포티브캐주얼의 「머라 이언키즈」는 고감도 고품질, 중저가의 상품개발을 모 토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고집하면서 감도는 2천년대의 신밀레니엄을 표방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포티캐주얼로 런칭된다 5∼13세의 아동라인을 겨냥,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 에 로고바리에이션을 부각시켜 스포티브한 느낌을 주면 서 타브랜드와 차별화를 기했다. 베이지, 카키, 그레이를 기본으로 매시즌의 트랜드와 시 즌 MD에 따른 포인트컬러 오렌지,퍼플, 블루등의 선도 있는 컬러를 제안한다. 상품구성은 베이직 40%, 뉴베이직 30%, 트랜드 30%로 뉴베이직과 트랜드 상품비중을 높였으며 유니섹스제품 이 40%, 나머지 남, 녀상품이 각각 30%비중씩이다. 내년 봄 첫상품군은 스포티 베이스에 타운감각의 스타 일, 아이템을 도입하고 설날, 입학,등 시즌 MD에 입각, 해피니스, 라이트니스, 소프트니스에 초점을 맞췄다. 미드톤의 베이지, 카키, 그레이, 블루를 메인으로 맑은 톤의 파스텔컬러로 포인트롤 줬다. 두 번째상품군은 아웃감각의 베이직아이템에 트래이닝 룩의 개념을 도입, 보다 활동적이고 편안한 느낌으로 전개한다. 미드톤과 다크톤의 카키, 그레이, 베이지 컬러에 화이 트, 오렌지등으로 액센트를 살렸다. 머라이언키즈팀은 엘덴아동복출신의 김수경디자인실장 을 중심으로 영업까지 당분간 3∼4명의 소수인원으로 운영, 2개브랜드를 전개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조직의 비효율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그대신 봉제품질등 철저한 품질관리시스템을 유지하면 서 가격대는 중저가, 품질은 중고가의 기본모토를 충실 히 지켜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가격대는 티셔츠 1∼2만원, 팬츠 2∼3만원, 쟈켓 4∼5만원등 중고가라인의 60%수준가격대를 고수하면서 노세일브랜드로 소비자 신뢰도를 구축해나간다. 특히 첫시즌 68∼80스타일로 아이템을 단순화시켜 색상 바리에이션과 감도를 통해 브랜드이미지어필에 힘쓰고 집중적인 홍보와 프로모션전략을 구사하는등 브랜드인 지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철저한 백화점망중심으로 춘하시즌 월 4억5천여만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머라이언키즈는 첫시즌 수도권과 지방상권을 중심으로 15개백화점입점을 추진하고 2001 년 25개점, 2002년 35개점을 목표로 한다. /김선희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