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겨울 화려한 외관
2000-11-18 한국섬유신문
IK엔터프라이즈(대표 김형일)의 ‘게스’가 올 겨울 화
려한 외관과 실용성을 살린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호응
을 얻고 있다. 뉴 럭셔리(New Luxury)로 제안된 ‘게
스’겨울 이미지는 화려함이 감추어진 단순한 외관에
실용적인 우아함을 추구하는 컴포터 엘레강스가 특징이
다.
특히 21를 앞두고 있는 현재의 문화를 컴퓨터 발달에
의한 사이버 엘레트로닉 시대가 예고되고 있다고 지적
하고 여기서 대두되는 테크노 고딕은 깨끗한 실루엣과
70년대 고딕 스타일의 테크노적 결합을 지향했다.
‘게스’는 현재의 트렌드를 대변하는 어번 스포츠 룩
을 표현해내기 위해 폴라플리스로 만든 후드 점퍼 베스
트 등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한편‘게스’는 지난달 SBS와 롯데백화점 주최로 열린
제 2회 서울 국제 패션컬렉션(SIFAC ‘99)에 참가하기
도 했는데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폴라플리스로 만든
후드 점퍼, 베스트 등을 입고 뮤지컬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게스’는 이번 행사에서 99년 겨울 시즌의 프로덕트
&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뮤지컬을 활용한 것으로서
관객들의 호감 어린 반응을 이끌어 내는 데에 성공했다
는 평. 또한 행사 후 폴라플리스 소재의 제품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증폭됐다.
/김임순 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