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슈 디자인공모전, 단국大‘소민경氏’大賞
2000-11-15 한국섬유신문
금강제화(대표 이대영)가 지난9일 금강제화 사옥에서
제 8회 금강제화 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90개 대학 264명의 396명의 작품이 접수, 2차 테스트를
통해 용을 소재로 제작한 소민경 (단국대 공예과 4년)
씨의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고
훈아(단국대), 김은미(계명대), 우수상 유채정외 3명, 장
려상 김경려외 15명을 선발했다.
제 1회부터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아온 배천범 이화여
대 장식미술과 교수는 심사평에서 『우리나라는 패션에
서 필수적인 슈즈에 관한 교육을 하는 곳이 드문 상황
에서 금강제화의 슈 디자인 공모전은 학생들과 전문인
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슈
공모전 작품에 나타난 경향은 조형성이 강조된 아트슈
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다목적성을 갖게하는 작품들이
일반화 부문의 특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허경수 기자 dart@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