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새천년 고정고객 확보 전력

2000-11-15     한국섬유신문
캠브리지(대표 이형대)가 새천년을 겨냥한 “평생고객 서비스”에 적극 나선다. 캠브리지는 ‘서미트(summit)’카드제도를 지난 6월 도입한 이래 최근 본격 활성화에 돌입했다. 서미트카드는 “최상의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는데 한 번 고객이 되면 평생을 최상으로 모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서미트카드를 갖게 되면 구매금액의 2-3%씩을 적립해 가면서 각종 마일리지서비스 혜택을 받을수 있다. 캠브 리지는 특히 웨딩시즌부터 ‘웨딩클럽’을 운영하면서 이와 연계한 서미트카드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캠브리지 웨딩클럽에 가입하면 우선 ‘결혼이란 무엇인 가’란 책자를 제공받으며 이속에는 결혼에 대한 모든 지식이 담겨져 있다. 또한 예복을 구입하면서 ‘서미트 카드’회원에 가입할 경우 청첩장 무료서비스는 물론 결혼1주년에도 사은품등을 증정하는 사전 사후서비스를 실시한다. 캠브리지는 새천년을 앞두고 이같은 시즌별 이벤트를 통해 ‘서미트카드제도’를 한층 활성화시키고 고정고 객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정보를 운영하고 또 관리하는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서 한번고객은 영원 한 고객이란 인식제고와 함께 그야말로 최상의 서비스 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