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아동복

2000-11-15     한국섬유신문
마마아동복 166호 더박스(대표 방순지)는 부부가 운영 하는 전형적인 남대문시장내 아동복 점포이다. 10여년간 아동복만을 전문으로 디자이너일을 해온 방순 지 氏와 임도원 氏 부부가 운영하는 더박스는 5세부터 15세까지 여야용 원피스와 스판바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동복 디자이너 출신답게 디자인에서도 컬러감과 봉제 실력이 눈에 띄는 몇 안되는 게 더박스의 특징이다. 자 체 직영공장을 통한 직영생산 시스템은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그동안의 노하우와 미국, 일본 등지로 많 은시장조사를 다녀와 얻은 최신정보가 곧바로 더박스 제품에 흡수되고 있다. 재래시장가운데 아동복시장만큼은 독보적인 남대문시장 내 마마아동복 점포라는 메리트도 충분한 셈이다. 패셔 너블한 소재와 디자인, 그리고 컬러와 소재에서 다양한 퍼플컬러와 블랙을 기본으로 한제품이 주요 특징. 겨울 에는 가죽과 애니멀프린팅 등 첨단 유행을 바로 적용하 기도한다. 전국 도매상은 물론 미국, 일본 , 대만으로의 보따리 수출, 소매손님들에게도 인기이다. 가격대는 원 피스가 1만5천원선, 스판바지와 스커트세트는 2만5천-3 만5천원선이다. 운영은 오후 11시에서 다음날 오후 4시까지이며 토요일 은 쉰다. (마마아동복 166호 더박스 전화 774-8551) /이경호기자 anycall@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