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서울─국내 최대바잉쇼 개최

2000-11-11     한국섬유신문
국내 최초로 우수한 섬유 신소재 및 의류를 국내외 유 명 바이어들을 초청한 대규모 전시회(Preview in Seoul)가 2천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학여울 전시장 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세계적인 바잉 오피스들과 공동 기획된 One- Stop Collection 시스템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빠 르고 완벽한 소싱 장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바잉쇼의 장 으로 기대된다. 듀폰, 라이크라, 텐셀 등 세계적인 원사 메이커와 특수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있는 전문 소재업체, 의류 수출업 체, 그리고 단납기 체제의 프로모션 업체들이 대거 참 가한다. 따라서 국내 모든 섬유제품을 한자리에서 소싱할 수 있 게 한다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목적이다. 전시규모는 8천㎡로 350부스에 3백개 업체가 참여하며 전시품은 사류 및 직물류(우븐 및 니트), 의류 및 패션 제품 부자재 및 부직포, 생활용품 및 기타 섬유류가 전 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원단에 대한 홍보에 많은 노 력을 기울이고 있다. 섬유산업이 첨단과학기술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 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기능성원단들이기 때 문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2001년봄/ 여름시즌을 겨냥한 신소 재 패션쇼와 바이어 상담을 위한 프로모션쇼 및 세미나 를 병행 진행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S/S시즌은 서울에서 F/W시즌은 뉴욕, 프랑스 및 이태리등 해외 패션중심지에서 한국관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즉 이번 국내전시회에서 바이어들과 상담실적이 뛰어난 업체들을 선발, 해외전시회에 참가시킬 계획이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때는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의 지 원을 받아 전시참가 비용중 부스비용에 해당하는 3천달 러∼6천달러 정도의 정부지원금을 지급할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따라서 P I S는 그동안 보여주며 이미지를 홍보효과를 위한 기존 전시회와 차별화된 명실상부한 비즈니스를 위한 바잉쇼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섬유산업발전 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참가 신청시한은 12월 10일까지이며 섬산연에서 접수받고 있다. ★관련기사 2면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