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반, ‘다반’ 로로피아나 정장 인기
2000-11-11 한국섬유신문
한국다반(대표 이범경)이 올추동 고품격과 가격경쟁력
을 동시에 지향하는 전략아이템을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다반’이 올추동에 최상의 전략아이템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로로피아나’ 수퍼120수 원단의 신사복이
다.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에다 ‘로로피아나’가 추구하는
최상의 촉감과 고급스러움을 주무기로 내세우는 이 신
사복의 가격대는 79만원선.
이 제품의 가격대는 타 브랜드들이 동일 원단을 활용했
을때 최저 80-90만원대나 최고 189만원선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김흔태상무는 “다반이 노세일을 고수하기 때문에 가격
을 다소 낮게 책정했더라도 타사에 비해 충분한 소비자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한다.”고 설명한다.
‘다반’의 로로피아나원단 수트는 가을에 선보였던 면
100% 트렌치코트의 성황에 이어 호응을 얻고 있는데
한국다반은 기존의 베이직수트물들과 함께 이들제품군
들이 매장을 환기시키고 소비자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발산해 매출활성화를 유도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다반은 전년대비 정상판매율에서도 11월 첫주
에 이미 8%앞섰는데 겨울제품까지 정상소화율 50%를
상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다반은 이같은 전략상품군을 월별 MD와 함께 활
발하게 출시해 매출활성화와 점별 효율을 높여갈 계획
이다.
/이영희 기자yhlee@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