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모·방모설비’ 급감
2000-11-08 한국섬유신문
우리나라 소모, 방모방업계도 IMF기간을 거치며 구조
조정을 자의반타의반 겪었지만 중국도 95년이후 지속적
인 구조조정을 단행, 설비와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최근 나타난 중국모방업계 통계치에 따르면 중국의 울
카드대수는 피크였던 95년 8천1백78대에서 98년 5천4백
35대로 감소, 그중 소모카드는 1천7백62대에서 1천3백
78대로 감소했으며 울코머는 96년 7천9백65대에서 98년
6천6백35대로 감소했다.
모방기는 96년 4백7만8천3백추에서 98년에는 3백86만7
천1백추로, 그중 소모정방기는 1백58만7천2백추에서 1
백67만4천3백추로 증가했으나 편사용 정방기는 1백61만
4천3백추에서 1백51만4천9백추로, 방모정방기는 95년
89만3천6백추에서 98년에는 60만4백추로 각각 감소했
다.
소모직기는 96년 1만7천7백20대, 98년 1만4천7백33대,
방모기는 96년 1만2천7백98대, 98년에는 9천1백24대로
감소했다.
이에따라 편사생산도 95년 5억1천380㎏에서 98년에는 4
억4천1백60만㎏으로 감소, 그중에서도 순모사는 1억3천
8백10만㎏에서 6천4백만㎏까지 후퇴했다.
이에비해 혼방편사는 1억5천6백70만㎏에서 98년에는 1
억7천4백20만㎏로 증가했으며 합섬편사는 2억1천9백만
㎏에서 2억3백30만㎏으로 큰감소는 보이지 않았다.
편사의 내역을 보면 수편사는 96년 1억3천3백70만㎏에
서 98년에는 2억3천3백70㎏로 크게 증가 했으나 기편
사는 3억2천3백70만㎏에서 2억7백90만㎏로 감소했다.
/김선희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