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센터, 패턴 ‘웹서비스’ 제공

2000-11-04     한국섬유신문
패턴센터(대표곽영철)가 인터넷상에서 패턴 및 완제품 샘플을 제공하는 등 내년 상반기 까지 모든 준비를 마 치고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제공에 나선다. 이 회사는 2천5백여개에 달하는 패턴을 보유하고 있는 데 이러한 자료를 인터넷상에 띄워 필요로 하는 고객에 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패턴은 그동안 많은 생산을 통해 검증된 패턴으로 바로 실용화 시켜도 무리가 없는 것이다. 패턴에 따른 샘플용 의류완제품도 제공할 계획인데 다 른 곳에서 제공하는 제품보다 품질은 우수하면서 가격 은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패턴검색후 필요한 패턴을 출력할 수 있는 출력소를 서울 지역에만 3곳 정도를 운영할 계 획인데 동대문, 남대문, 강남 신사동등을 후보지로 예상 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남대문의 굳앤굳과 패턴 디자인 컨설팅 계약을 맺고 패턴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 고 있다. /양성철 기자 scya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