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키드, ‘디키’ 아동중저가 정상등극 박차
2000-11-01 한국섬유신문
중저가아동복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디토키드(대표
송정근)의 「디키」가 캥거루 캐릭터로 새롭게 이미지
어필하며 중저가시장 석권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
다.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끼면서 기분좋게 입을수 있는
옷」「부모들이 부담없이 구매할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
의 옷」을 지향하는 「디키」는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소비자들이라면 한번쯤 눈여겨 볼만한
브랜드.
이러한 메리트로 이미 런칭 1년여만에 신세계 영등포,
인천점, 안양본, 그랜드 일산, 부천로얄, 창원대동, 마산
대우등 7개점에 입점을 마치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
치고 있다.
아직까지 출시되는 제품은 인너웨어와 아웃웨어의 티셔
츠, 바지, 원피스, 멜빵바지, 츄리닝등 단품위주지만 4시
즌에 총 8회의 상품기획을 진행하는등 아이템의 다양성
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가을상품부터는 자체 캐릭터브랜드로 「디키」를
제작,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
고 있다.
「디키」의 컨셉은 코튼 100%, 코튼/폴리, 폴리에스터
100%, 아크릴, 면스판을 주요소재로 베이지와 그레이,
아이보리, 네이비를 메인컬러로 사용하는등 베이직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활동성과 편안함을 추구한 뉴베이직
브랜드.
제품구성은 베이직아이템이 70%를 차지하고 트랜드가
30%를 구성하며 상의와 하의가 각각 60:40이다.
가격대는 티셔츠 1만원∼2만원, 스커트, 원피스 1만5천
원∼3만원, 스웨터 2만원∼3만5천원선이다.
/김선희기자 sh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