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브’가 고급 침구류 전문 브랜드로 희망찬 나
래를 활짝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신규 입점 한 ‘크
레이브’는 첫 달의 부진을 극복 잠재수요자들에게 어
필 이 달 들어 대폭적인 매출 상승세를 이룩했다.
24일 현재 ‘크레이브’는 단일 매장에서 9천만원대의
매출을 돌파 노 세일 브랜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브갤러리(대표 백호익)에서 전개하는 고급침구브랜드
‘크레이브’는 하반기 백화점의 새로운 리뉴얼 계획에
의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입점했다. 당시 ‘크레
이브’는 수입 침구류 등이 퇴점 당하는 데다 백화점
측의 침구 브랜드 전개 社의 대폭적인 축소 속에 나보
란 듯이 입점, 한 때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사실 유명 백화점에 입점하기가 쉽지 않은 마당에서
‘크레이브’는 신규로 브랜드력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많았으나 오랜 동안에 걸친 고급브랜드 전개에 필요성
을 강조 과감히 입점되었음을 이 회사 담당자는 밝혔
다.
백화점 역시 격에 맞는 브랜드 전개의 욕심은 버릴 수
가 없었고 침대커버 이불 베개등 세트에 2백-4백 만원
대의 고가 제품을 요구해 왔다.
‘크레이브’ 크레이티브와 이브자리의 뜻을 담은 브랜
드로 퀄리티에 걸맞은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이 세상에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제품만을 기획 공급하겠다
는 의지로 그야말로 유럽의 오뜨꾸뛰르적 취향의 침구
명품임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크레이브’ 매장에는 국내에서 제작 보급된 제품 외
에 유럽산 실크에 독일산 최고급 보온재인 ‘파라다이
스(paradies)’이태리의 ‘꼬띠마리안느(cottimaryann
e)’등을 동시에 전개 자사제품에 대한 비교우위를 보
여주면서 제품력에서 선택되는 브랜드를 각인 시켜 나
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꼬띠마리안느’이태리에서도 유명한 고가 브랜드로
명성을 쌓고 있는 엘레강스 & 리치 감으로 미국 뉴욕
과 영국 런던 등지에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다.
한편 ‘크레이브’는 내셔날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 매
김과 고급 감으로 소비자들을 리더해나간다는 것을 목
표로 내걸고 국민건강과 아름다운 홈인테리어 가꾸는데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