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복합 기능성가공기술 개발

2000-10-25     한국섬유신문
새한(대표 최정덕)이 원단에 제전성과 발수성을 동시 부여하는 복합 기능성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을 본 격화했다. 새한 섬유가공연구소가 2년동안 2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확립한 이 기술은 제전처리한 원단표면에 발수성 을 부여하는 신공법. 특히 제전성과 발수성은 친수성과 소수성의 상반된 기 능 때문에 지금껏 국내서는 2가지 기능을 동시에 적용 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돼 왔다. 새한은 이 공법을 통해 생산된 직물은 일본 명성화학주 식회사·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물성검사에서 30회 이 상 반복된 세탁에도 기능저하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새한은 복합 기능성 가공기술을 우선 100% PET 직물의 스포츠용 제품이나 안감지 등에 적용하고 발 수·발유·방오·항균방취 등 복합가공기술에도 확대시 켜 나가기로 했다. /전상열 기자 syjeon@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