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서부상권, 디자이너시대 본격화
2000-10-25 한국섬유신문
프레야 타운(대표 배관성)이 신세대 복합패션 매장인
F-DMZ(Freya-Design Mania Zone)를 출범시킴으로써
소매 상가가 밀집한 동대문 시장 서부상권이 본격적인
디자이너 시대를 맞았다.
F-DMZ는 프레야 타운이 디자이너 관리 운영사인
「패션매니아」와 손잡고 의상 및 디자인 관련 전공자,
패션업체 유경험자들중 능력과 창업 의지가 있는 젊은
세대 위주로 구성했다.이달 1일 6개팀이 입주한데 이어
15일에는 25개팀이 합류, 총 30여개 팀으로 구성돼 있
으며 현 KBS 방송국 스타일리스트, MBC 미술센터 의
상실 디자이너, SBS 코디네이터, 現 쿠기 디자이너, 브
랜드 Time Zone 대표 등 굵직굵직한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프레야 타운 배관성 대표는 『전문 디자이너 숍을 전층
으로 확대, 새로운 유형의 패션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
록 하겠다.』며 전문 디자이너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
지를 피력했다. F-DMZ는 이지 캐주얼, 세미 정장, 캐
릭터 캐주얼, 맞춤 숍 등으로 세분화돼 있으며 각 매장
마다 직접 디자인한 악세사리 및 가방 등 매장 스타일
에 어울리는 소품도 함께 공급한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