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협, 면방정보실 스포츠캐주얼 천연소재 사용

2000-10-21     한국섬유신문
2000년 봄 스포츠 캐주얼웨어는 코튼을 위주로 한 천연 소재가 대거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로운 천연을 맞이한 내년 봄에는 기계문명의 본 격적인 도래와 함께 자연 본래의 모습을 구가하려는 세 력과 테크노가 함께 대두될 것으로 보여 이들과의 만남 을 대표적인 주제로 내세우고 있다. 방협 면방 정보실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코튼과 천 연소재, 코튼과 테크놀러지의 만남을 대표적인 테마로 몇 년 전에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블랙의 나일론을 입 고 같은 소재의 배낭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편적인 룩 으로 보았으나 이제 그 반동으로 소비자는 핸드 니트등 민속적인 영향을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코튼 실크 울 등 천연적인 룩을 좋아하고 있 다. 그러나 천연소재는 인조섬유 소재에 비해 역동적이 지 못한 한편 인조섬유소재는 숨을 쉬지 못하는 결점이 있어서 감성적으로 이두가지를 접목하면 훨씬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천연섬유와 인조섬유 브랜디는 양쪽 의 가장 좋은 점을 제공하며 이것은 2000년 봄 가장 중 요한 트렌드 중의 하나일 것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특수화와 차별화는 기술이 향상되면서 중요한 영업의 포인트가 되고 있으며, 코튼은 계절이 따로 없고 전천 후 제품이다. /김임순기자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