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종합상사, 인난찌
2000-11-01 한국섬유신문
세원종합상사(대표 최두원)가 내년 봄 아메리칸 모던
캐주얼 「인난찌(INNANZI)」를 전개한다.
「인난찌」는 이태리 명품 전문점 「인난찌 하우스」에
서 탄생한 절제된 세련미의 이태리 감성에 풍부한 컬러
감과 실용적인 뉴욕커의 모던니즘이 접목된 캐주얼 웨
어.
이에 유행성향보다는 퀄리티 유지에 충실하며 기존의
트래디셔널 브랜드보다 도시적인 영마인드를 가미해 완
성도 높은 하이퀄리티 캐주얼을 추구한다.
「인난찌」는 22세를 메인 타겟으로 감각적인 N세대와
이성을 갖춘 대학생, 전문직에 종사하며 자유로운 감각
을 지닌 20∼30대가 대상이지만 트레디셔널의 크로스
에이지를 소화, 30∼40대의 영마인드 어덜트군까지 착
용이 가능한 Non-Age를 표방했다.
색다른 「인난찌」의 스타일을 즐기려면 ‘Elegance
Basic’‘Khaki Feeling’‘Enjoy Perfomance’의 3가
지 컬러 테마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legance Basic’은 베이직하고 깔끔한 아메리칸 캠
퍼스룩과 타운 캐주얼군이며 ‘Khaki Feeling’은 여
유롭게 생활 자체를 즐기는 편안함을, ‘Enjoy
Perfomance’는 스포츠 웨어의 실용성 기능성과 인체
친화성을 모던하게 풀어낸 합리주의가 중심.
가격대는 티셔츠 1만5천원∼5만원, 셔츠 3만5천원∼5만
원, 스웨터 4만5천원∼6만원, 팬츠 5만원∼9만원, 점퍼
7만원∼10만원, 악세사리 1만5천원∼5만원선이다.
고품격 캐주얼웨어의 새장을 펼쳐갈 「인난찌」 전개의
사를 밝힌 세원종합상사는 78년 설립돼 화학분야 신소
재 공급 및 첨단산업의 국내 보급과 해외수출로 연간 3
백50억원 규모의 산업초석을 쌓아온 종합무역회사.
세원종합상사는 사업확장의 일로로 지난 97년 의류사업
부를 신설, 청담동에 수입명품 멀티샵 「인난찌 하우
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프라이빗 브랜드 「인난
찌」를 런칭, 이달중 목동 직영점을 오픈과 2천년도 본
격 전개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박세은 기자 supark@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