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XIX」공격적 드라이브 정책구사
2000-02-24 한국섬유신문
데코(대표 정운철)의 스포츠젠더 「XIX」가 올 봄 공
격적인 드라이브 정책을 구사한다.
심플한 페미닌모드와 섹시 라인의 스포츠 미니멀리즘으
로 런칭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XIX」는 홍
콩 조이스로의 수출을 비롯, 국내 전국 유통망을 확보
하는 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XIX」측은 지난해 말부터 홍콩 조이스측과 꾸준한
수주상담을 진행, 올 봄, 여름 신상품 40여 스타일을 수
주받아 오는 3월 선적, 4월에는 조이스百에 정식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현재 백화점 9개, 전문점 11개, 대리점 6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XIX」는 3월말까지 40개의 유통망을
구축, 상반기 2백50억원을 목표로 하는 등 본격적인 공
격영업을 구사할 방침이다.
99 S/S 「XIX」에서 제안하는 트랜드는 페미닌&럭스
한 분위기의 수트를 중심으로 한 「드림 오브 럭셔리
(45%)」, C&S와 니트 중심의 우반 캐주얼을 선보이는
「화이트 에너지(25%)」로 표현된다.
또 「매직 스타더스트(30%)」에서는 트랜디 섹시진을
비롯해 섹시라인의 단품을 선보인다.
소재는 천연소재를 메인으로 데님, 프린트물, 저어지 등
의 스트레치 소재를, 컬러는 블랙&화이트, 그레이, 베
이지를 메인으로 핑크, 블루, 옐로우의 시즌 액센트 컬
러를 사용한다.
상품가격대는 자켓 14만9천-21만원, 팬츠 10만9천-12만
9천원, 스커트 7만9천-10만9천원, 원피스 6만9천-14만9
천원, 니트 4만9천-18만9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XIX」는 이번 홍콩 조이스의 수주를 시발점으로 해
외수출을 본격화함은 물론 국내 패션 매니아들을 대상
으로한 리딩브랜드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
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