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패션「윈」, 올봄 캐릭터B 최정상화 추구

2000-02-24     한국섬유신문
하라패션(대표 정귀섭)이 올 봄을 맞아 「윈」의 최정 상화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파세르」를 리런칭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 라패션은 기존의 「F,COLLECTION」과 「윈」의 캐 릭터를 확고히 구축하며 패션전문社 대표브랜드로 「윈」의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올 봄 심플한 멋을 자랑하는 「윈」은 과감하고 진보적 인 트랜드로 새로운 섹시&페미니즘을 표현하고 있다. 「헤이즈(HAZE)」를 테마로 보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의 낭만을 꿈꾸며 실제의 기능성과 심미적인 디자인을 조합시킨 네오로맨티시즘을 선보이고 있는 것. 「윈」에서 봄에 제안하는 컬러는 아련한 새벽녘 저녁 에서 볼 수 있는 컬러들로 삶에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 원이 될 라벤더, 스카이블루, 민트, 오렌지 등의 파스텔 컬러를 포인트로 하고 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모던한 장식물과 소프트한 컬러와의 매치로 모던 로맨틱을 표현, 길고 가는 스튜파이프 라 인과 램프 셰이프, 뮤탄트 셰이프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기능적 라인과 로맨틱한 디테일을 선보이고 있 는데 자연적인 풍부함을 더하는 자수로 수공예적 느낌 을 더하고 있다. 「윈」의 봄 디테일은 시대, 장소, 문화를 오가는 모든 장식적인 요소를 수용, 자연과 테크놀러지, 문화가 조화 된 새로운 밀레니엄을 추구하고 있다. <길영 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