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EnC」, 여성스러움 강조한 베이직 영캐주얼 선봬
2000-02-24 한국섬유신문
대하(대표 조학수)의 베이직 영캐주얼 「EnC」가 여성
스러움을 강조한 봄 히트상품을 본격 선보이고 있다.
「EnC」는 올봄 브랜드 재단장으로 베이직함이 돋보이
는 페미닌스타일을 제안, 컬러감이 살아있는 다양한 스
타일과 페미닌&스포티 라인의 크로스코디를 유도한다.
40년대 볼쇼이 발레단에서 얻은 영감을 표현하고 있는
「EnC」는 여성스럽고 자유스런 느낌, 드레이프성이
느껴지는 풍성한 발레복의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올 봄 컬러감을 중시한 「EnC」는 다양한 디테일의 티
셔츠와 원피스, 스커트 아이템이 스포츠 아이템과 조화
를 이루도록 하는 등 히트 아이템 개발을 위해 총 6백
여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재는 클린한 코튼과 표면감 있는 폴리 혼방물, 코튼
스판물을 메인으로 린넨, 페이퍼CLOTH, 네트&레이스,
코팅 소재 등의 액센트 소재를 사용.
화이트와 블루, 핑크, 옐로우 등을 중심으로 색감있는
모든 컬러가 베이직하게 전개되고 있다.
가격은 자켓 13만원, 팬츠 9만8천원, 원피스 10만원, 스
커트 9만원, 니트 7만9천원으로 타브랜드에 비해 20%
낮게 책정,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EnC」는 99년 S/S 백화점 57개, 전문점 3개, 대리점
45매 매장을 통해 3백70억원 상반기 목표를 달성할 계
획이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