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산업, 제6회 의류자재展「IFC」개최
2000-02-20 한국섬유신문
일신산업(대표 유열)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섬유센
터 패션전시장에서 제 6회 의류자재 전시회 IFC(Ilshin
Fashionopia Convention)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물의 본질」과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려는 1999/ 2000 F/W 패션트랜드를 ▲
SOFT&NATURAL ▲TECHNO & FUNCTION ▲
VOLUME&LIGHT ▲COLOR라는 4가지 컨셉하에 인
체공학적이며 환경친화적 기능의 고품질 자재를 선보인
다.
▲안감(LINING)
일신 안감은 특수가공 처리한 소재를 사용, 제전성·흡
한성·속건성이 탁월할 뿐 아니라 은은한 광택과 부드
러운 촉감으로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안감은 패션성이 뛰어난 의류에 적합한 「스트
레치 안감」과 신사복에 사용되는 「COOLINE
&COOLINE NEP」, 통기성이 탁월해 간이복 및 스포
츠웨어에 적합한 「MESH 안감」 등이 선보인다.
또 아름다운 실루엣을 살려주는 드레스용 안감과 보온
성·성형성이 우수한 한복용 안감을 비롯, 탈착시 향을
발산하는 방향성 안감, 원적외선을 이용해 신진대사를
촉진해주는 원적외선 안감이 전시된다.
▲ 접착심지(FUSIBLE INTERLINING)
난접착성 원단에 뛰어난 적응성, 접착후 부드러운 촉감,
세탁에 대한 내구성으로 접착심지의 난제를 해결한
DOUBLE DOT제품인 일신의 「펜타플러스(PENTA
PLUS)」는 자연미를 한층 더해주는 차세대 접착심지
로 신사복과 숙녀복은 물론 간이복·아동복·스포츠웨
어·모자용 등 다용도로 사용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
다.
▲모심지(HAIR CLOTH INTERNING)
가벼우면서도 부드럽고 천연탄력이 우수해 옷의 골격을
지켜주는 일신의 「그린(GREEN)모심지」는 인체에 유
해한 포르말린 함유량이 선진국 규제치인 300ppm이내
의 제품으로 일신이 44년간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제
품이다.
포말수트 모심지는 자연탄력성 및 터치감을 부드럽게
하는 카멜을 이용한 모심지와 천연탄력이 뛰어난 말총
을 이용한 모심지가 선보인다.
또 소프트수트용 모심지 중 가볍고 부드러워 여성복에
적합한 140g대의 초경량 모심지가 전시되며 특수방사
생산기술로 개발한 순수 「중공사(中空絲)」를 사용, 의
복의 경량화와 통기성·청량감·보온성을 극대화 시킨
모심지도 선보인다.
▲ 풀세트 패키지 시스템 (FULL SET SYSTEM)
일신의 풀세트 패키지 시스템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의
류 원부자재를 착당 풀세트로 제안·공급, 고객의 다양
한 개성화 시대에 부응하는 시스템이다.
풀세트 패키지 시스템을 이용하면 제품기획 단계에서부
터 다양한 품질과 폭넓은 가격대의 자재를 제안받음으
로써 고품질 저가격의 자재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필요한 자재의 공급이 24시간내로 가능, 반응생산
이 용이할 뿐 아니라 스타일과 오더별 자재를 일괄적으
로 공급받기 때문에 자재창고가 필요없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부자재 생산업체와의 공동 QC 및 중간검사 등 철저
한 품질관리와 전수검사를 거친 고품질의 자재를 사용
함으로써 생산성이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에 일신은 뛰어난 패션성과 다양성을 자랑하는 버
튼과 지퍼 등의 패션 액서서리를 전개, 의류업체들의
품격과 가격경쟁력을 갖추는데 한 몫을 톡톡히 담당하
고 있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