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슈(대표 김영재)의 대표브랜드 「까슈」의 새로운 신
화가 창조된다.
「99 새로운 까슈를 창조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
드 변신을 이끌어내고 있는 「까슈」사업부는 제품강화
및 유통개혁, 철저한 팀웍을 위해 최근 생기있고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까슈」에 가면 가장 예쁜 정장을 만날 수 있다! 영
캐주얼과 어덜트 캐주얼 사이의 빈시장을 공략하는
「마인드 플러스 상품력」전략을 구사할 계획입니다』
「까슈」성공의 십자가를 맨 안순식 사업본부장은 메인
상품으로 안착시키고 단품 및 코디네이션 인너를 보강
해 단품과 그룹핑된 포멀&페미닌 세트물을 제안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3MD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안부장은 시기
가 정해진 상품의 생산, 출고 시점관리를 영업MD가,
이어 생산을 위한 지시서 구비, 판매시점 관리를 기획
및 영업MD가, 생산기일 확인을 생산MD가 각각 일체
감을 가지고 진행할때 진정한 월별기획이 이뤄진다고.
또 이로써 생산기간단축, 적시/적기 생산으로 매출극대
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3세를 메인타겟으로 하향조정한 「까슈」는 셋업 아이
템에서 패턴과 제품피트 완벽성을 공략해 타브랜드와
차별화를 이룰 수 있으며 아울러 이지케어를 위한 소재
선택으로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또 소재 및 임가공비 절감으로 전년대비 20%의 가격하
향 정책을 구사할 방침인 「까슈」는 노세일을 단행,
정상판매율 7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생명체로써 희망적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브랜
드로 거듭나고 있는 「까슈」는 「코스믹」이라는 테마
로 생동감 있는 디스플레이와 적극적인 홍보전, 활발한
스타마케팅을 구사할 방침이다.
『올 S/S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변화에 대한 확고함을
인지, F/W에는 매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안정이 이뤄지는 F/W시점에서 까슈
의 효자 브랜드로 정착하는 뜻깊은 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에 따라 올 F/W 공격적인 드라이브 정책을 구사할
방침이라고 안순식 사업부장을 밝혔다.
올봄 효율중심으로 유통망을 정비할 계획인 「까슈」는
15개 비효율 매장을 정리, 수원, 울산, 청주, 구미 등 A
급 상권을 중심으로 2월내 6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
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