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캐주얼업계, 전략적 신상품내놓고 인기몰이

2000-02-18     한국섬유신문
진캐주얼업계가 올한해 매출력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신상품을 선정 광고 홍보를 통한 인기제품만들기에 열 을 올리고 있다. 최근 유통가에는 봄신상품이 대거 선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닉스」가 뉴-벨바지를 제 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스톰」이 세미베기힙합바지 를, 「게스」가 3040의 다리가 길어보이는 타이트핏을, 「리바이스」가 베이직과 힙합을, 쌍방울의 「리」가 맥반석바지를 선정 집중적인 홍보를 통한 판매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전략은 매출위주의 수익성제고를 각사의 경영목 표로 선정하고 있는것과 관련 각사업부는 인기아이템선 정을 통한 집중적인 홍보전략을 펼쳐 리오더 확보를 통 한 재고 부담을 줄이면서 매출을 늘릴수 있다는 것에 착안 집중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닉스」 경우 스타마케팅과 카다록그 제작에 인기연예 인인 고소영을 영입하고 전략아이템인 뉴벨바지를 입힘 으로 감수성이 예민한 10대와 20대초반의 고객들에게 어필시켜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고소영의 뉴벨바지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집중시키고 있는데 다리가 길어보이는 핏이 특징이며 가격은 11만원대다. 또한 닉스측은 이같은 뉴벨바지의 인기에 편승 미드톤 불루단일제품에서 블랙진으로도 개발 선보여 인기몰이 에 나섰다. 「스톰」 경우 8만원대의 뉴힙합핏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통적인 아미룩은 계속적인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고 밝히고 치노핏과 함께 하반기에는 스톰스포츠라인을 전 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리」는 베이직진의 강화를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데님 속에 건강과 패션성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물성이 좋은 맥반석 바지를 내놓았다. 이달 하순 본격적인 전개와 함께 POP, 신문, 잡지를 통 한 대대적인 고객유치작전을 마련중에 있어 데님과 건 강에 이슈를 모을것으로 기대된다. <김 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