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장치혁회장 렌터카 이용

2000-02-10     한국섬유신문
고합의 장치혁 회장이 렌터카를 탄다.최근 회사 업무용 차량의 렌터카 대체가 늘고있는 가운데 고합그룹은 자 구노력의 일환으로 장회장의 전용차를 비롯 회사승용차 20대를 줄이고 렌터카로 바꿨다. 장회장을 비롯한 전임원은 현재 전용차대신 회사업무용 차량을 배차받아 사용중인 상태. 고합관계자는 『장회 장도 일반 임직원과 같은 절차를 거쳐 차량을 제공받고 있다』며 『워크아웃 추진중인 기업으로 확고한 재기의 욕을 보여주는 조치다』 고 밝혔다. 이밖에 박용오 두산회장, 장병주 대우사장 등도 렌터카 를 이용하고 있다. 코오롱유화, 삼양사 등도 업무용차량 을 렌터카로 대체하는 등 비용절감을 위한 자구노력이 이어지고있다. <이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