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 백 투스쿨 페스티벌 참가, 판촉전 돌입

2000-02-10     한국섬유신문
깜직한 캐릭터와 말하는 인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비(대표 황기룡)가 이달 12일부터 3월1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리는「BACK TO SCHOOL FESTIVAL」에 행사장을 설치 직접 운용한다. 신학기 준비를 위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 투 스쿨 페스티벌은 모닝글로리 경인상사 바른손 나 이키 리복 엘리쎄 영에이지 허시파피 엠씨스퀘어 등 문 구, 스포츠 웨어 전문업체들도 참가해 다비인형과 치열 한 판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다비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代들에게 본격 판매에 앞 서, 제품 이미지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이에따라 가격도 기존 가격에서 35% 다운된 5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봄방학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입장객수가 30만 명 정도 예상되며 500개 이상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다 비는 내다보고 있다. 황기룡 다비사장은『특히 행사기간동안 현지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품질향상과 다양한 캐릭터 개발로 제품의 신선함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