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림모드,「오조크」봄 세트상품 인기
2000-02-10 한국섬유신문
화림모드(대표 허동)의 감각 영캐주얼 「오조크」가 99
년 봄상품 조기출하 단행, 매장 VMD리뉴얼 등으로 최
근 성과를 얻으며 동종군 탑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
히 다지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봄 신상품 히트아이템은 신학기
를 맞이하는 新 20代고객과 대학 초년생을 위한 팬츠,
스커트 정장 셋업물.
타브랜드보다 신상품을 조기출하한 「오조크」는 여성
스런 디자인으로 아이템과 스타일을 다양화 시키고 아
이템간 크로스코디를 통한 개성추구에도 크게 어필되고
있다.
최근 세트상품 판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어 봄성
수기에는 파스텔 계열의 니트 트윈세트를 비롯한 단품
제안으로 구매창출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또 각 매장마다 고정고객 확보 및 관리가 철저하게 이
뤄지고 있는 「오조크」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사후
관리법을 개발하고 있다.
갤러리아百의 경우 『「오조크」에 대한 브랜드 인지가
높아 구매를 확정짓고 매장을 찾는 고객이 대부분입니
다. 국민학생부터 어머니까지 소비자층이 매우 넓고 대
리구매도 많이 일어나는 등 브랜드 충성도와 만족감이
매우 높습니다』고 샵매니저 김소연氏는 말한다.
아울러 올 봄 매장리뉴얼을 실시, 화이트 컬러를 메인
으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매장의 구조적인 면
을 잘 활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상품을 돋보이고 간결
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화림모드 관계자는 『보다 쉽게 매장에 접근할 수 있
고, 보다 친근하게 상품을 고를수 있도록 심플하고 세
련되게 디자인했다. 비쥬얼한 면을 강조, 화이트컬러의
하이크로시 집기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