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업계, 상반기 겁난다
2000-02-03 한국섬유신문
「캐스캐이드」 「메이폴」 등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社
들이 99 S/S에 여성라인을 대폭 확대한다.
남성과 여성라인을 적절히 매치하며 유니섹스 캐주얼을
포방하던 중저가캐주얼 브랜드들이 S/S 트랜드성을 가
미한 여성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표적인 브랜드는 「캐스캐이드」.
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의 합리적 트랜디 감성 캐주얼
「캐스캐이드」는 이번 시즌 큐티&이지, 심플&트랜디
를 컨셉을 정립하고 여성라인을 60% 전개, 여성중심의
트랜드캐주얼로 새로운 가능성에 기대치를 높이고 있
다.
「캐스캐이드」는 트랜드 60%, 여성의류군의 비중을
높였고 나머지 40%중 베이직 캐주얼군의 남성의류와
유니섹스 스타일을, 이중 남성라인은 20% 정도만 전개
한다.
또한 컬러감도를 트랜드에 맞게 소화, 화이트,내츄럴 베
이지, 카키와 그린이 첨가된 옐로우, 인디고 블루등 파
스텔 색조를 전개하고 액센트 컬러로 스트롱 레드와 핑
크의 접목으로 여성라인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뒷받침하
고 있다.
나산 「메이폴」 또한 여성라인의 확대 전개 의사를 밝
혔다.
「남성:여성=7:3」의 비율에는 큰변화가 없으나 허리선
에 피트감을 높인 셔츠 및 자켓, 원피스류 전개와 여성
체형에 맞는 팬츠류를 선보이고 컬러 또한 베이지,아이
보리,라이트블루,핑크등으로 밝게 전개하는등 여성고객
의 니드를 충족해 갈 예정이다.
이밖에 유니섹스 캐주얼브랜드들도 여성라인의 성격을
확실히한 패턴적용과 밝은 느낌의 파스텔색조로 S/S상
품 전개를 유도하고 있어 캐주얼라인의 트랜드성이 더
욱 돋보일 전망이다.
<박세은 기자>이지, 라이트 그레이등 밝은 컬러에 블
랙을 엑센트컬러로 제안한다.
소재는 얇고 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