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레나운「미끄마끄」
2000-02-03 한국섬유신문
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에서 전개하는 트래디셔널
「미끄마끄」는 스포티 엘레강스 캐주얼 컨셉으로 35세
를 전후로한 여성타겟을 공략, 올 한해 고유 브랜드 아
성을 구축한다.
98년 10월부터 매출 탄력세를 보이기 시작, 년말 전년
대비 130% 신장한 결과를 낳으며 동종군 신예 다크호
스로 부상되고 있는 「미끄마끄」는 올해 순이익 창출
의 고효율 브랜드로 정착할 방침이다.
「미끄마끄」는 기묘년을 맞아 F/W상품과의 차별화,
소재 및 컬러의 변화 유도, 신선감 유지 등에 힘입어
대약진세를 기록, 1월 300% 신장, 2월에도 200% 신장
이 무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다용, 실용,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웨어링을 제안한
다는 「미끄마끄」의 기획방침에 따라 런닝 소재, 복종
을 확대하고 니트와 우븐의 모방과 혼용으로 시각적,
기능적으로 비슷해 지는 경향을 최대한 수용하고 있다.
또 심플하면서 유행에 처지지 않는 「미끄마끄」만의
상품 개발에 주력, 와이드팬츠, 후드, 윈드브레이크, 스
트링 디테일과 셔링, 패딩류를 적극 개발하기도.
특히 실용성이 높은 진과 스웨터, 기능성을 더한 포인
트 상품과 텐셀, 리오셀 등의 신소재 활용도를 높이며
패턴과 색감에 있어도 他브랜드와 차별성을 강하게 어
필하고 있다.
동일레나운측은 99년 여성복 「미끄마끄」의 매출규모
키우기를 관건으로 매장 점효율중심 정리와 신규 A급
상권 개발, 차별아이템 기획 등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F/W부터 벌이고 있는 매장 효율화, 확대 정책
으로 현재 백화점 19개, 대리점 5개의 총 24개 유통망
을 확보, 올해 4개점 추가오픈을 계획으로 1백20억원
매출달성을 목표로 한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