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리뉴얼 재단장 단행

2000-02-03     한국섬유신문
갤러리아백화점이 올 봄을 맞아 점 리뉴얼을 실시, 신 규브랜드의 입점과 층간 성격 차별화를 이뤘다. 갤러리아百 생활관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에 걸쳐 신 규 입점 및 층간 이동을 완료, 새롭게 선보여지는 브랜 드들과 매장 재단장을 통해 점의 리프레쉬를 단행했다. 2층에는 뉴커리어 우먼을 위한 모던&심플룩 「I’LL by 이정석」이 28일에, 아메리칸 필링의 고감도 브릿지 라인인 99 신규출범 브랜드 「린」이 새롭게 선보였다. 3층의 리뉴얼은 이태리 명성의 「ICB」, 쟝폴 골띠에의 캐주얼라인 「JPG CLASSIC」 「스테파넬」 「신시아 로리」 「쿠기」 「키라라」 「시슬리」와 더불어 「네 이킷 런치」 「인베이스」「d.o.p」등 신규브랜드가 27 일 입점됐다. 또 펑키캐주얼 「쇼비즈」를 비롯해 스포츠 캐릭터캐주 얼 「아이꼬」와「미니멈」 「IGN」 「오일릴리 스포 츠」등이 28일 신규 오픈함으로써 점 자체의 신선도를 높이고 있다. 갤러리아百의 층간이동을 보면 「데코」가 3층에서 2층 으로, 「MAX&Co.」가 2층에서 3층으로 , 그리고 「지 오다노」 「게스」 「퀵실버」 「스포트리플레이」 「리바이스」 「보이런던」 「바이러스」 「GV2」등 진을 비롯한 유니섹스 캐주얼이 3층에서 4층으로 대거 이동했다. 전반적으로 2층 여성복은 어덜트함과 각 브랜드 캐릭터 를 중점화하고 3층은 우븐 중심의 영캐주얼 성격을 강 화, 신규 브랜드의 입점이 대거 이뤄졌다. 특히 진을 비롯해 유니섹스 캐주얼의 독립화를 이룬 갤 러리아百측은 『지속적인 중간개편과 전폭적인 신규 및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