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지이크」20대 도시남성 패션감각‘자극’
2000-01-30 한국섬유신문
신원(대표 백종갑)의「지이크」가 올봄 20대 도시남성
의 패션감각을 자극한다.
「지이크」는 기존 80%로 집중됐던 정장비중을 낮추는
대신 시즌에 부합되도록 수트와 캐주얼비중을 조절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캐주얼포션확대와 판매활성화를 위한 단품을 강화
하고 도시남성들이 멋스럽고 효율적인 코디를 할수 있
도록 했다.
지난해 장형태디자인실장을 영입해 김종훈사업부장아래
새로운 지용을 갖춘 「지이크」는 올봄을 기점으로 시
장환기와 매출활성화효과를 동시에 가져갈수 있도록 최
선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
올S/S에 「지이크」는 수트와 캐주얼비중을 6대4로 가
져가고 매출을 일으킬수 있는 파워아이템을 전략화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 비수기를 극복하고 판매활성화를 일으킬수
있는 티셔츠,니트,바지등 단품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
이다.
「지이크」는 20세 초반에서 후반의 뉴베이직그룹을 위
한△「아이덴티티 패션」을 제안하고 △이지&심플 코
디와 모던 리치를 강조하며 △T.P.O를 위한 캐주얼 베
이직을 정착한다는데 올S/S컨셉을 두고 있다.
이러한 컨셉설정아래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
시하면서 노세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데
MD포인트를 두고 있다. 또한△ 고품질에 비해 합리적
인 가격대를 메리트로 한 셔츠등 파워 아이템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 월별 강점 아이템 개발로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해
타 브랜드와 철저한 차별화도 도모한다. 특히 일부 저
가형 기획상품을 구성 소비자구매심리를 자극 할 계획
이다.
99S/S에 주목되는 「지이크」의 테마별 구성은 △퍼펙
트; 세련되고 지적인 완벽코디의 시티풍 △쿨; 독특한
개성표현의 쿨코디 제안의 세미캐주얼풍 △프리덤; 모
던과 리치가 믹스된 자유로운 캐주얼 코디풍. 이러한
테마아래 실루엣은 레귤러와 슬립,원-턱, 노-턱을 기본
으로 하고 캐주얼에 있어서 스트레이치가 가미된다.
또 백화점과 로드샵 컨셉을 일부 이원화해 영층을 겨냥
한 슬립과 스트레이치 실루엣을 다양하게 단품으로 접
근할 계획이다.
특히 올봄에는 이러한 상품력 강화로 A급 상권 일류백
화점입점을 본격화하고 대리점도 확장하는등 공격영업
에 나선다.
99상반기 유통계획은 직영2개점 백화점 25개 입점 대리
점 15개점등 총 42개가 목표이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