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외국인 투자 옴브즈만 사무소’ 개설

2000-10-28     한국섬유신문
KOTRA는 최근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과 생활상 애 로 해결을 전담할 「외국인 투자 옴부즈만 사무소」를 개설하고 지난 26일 무역회관 12층에서 사무소 현판식 을 갖고 개소했다. 옴부즈만은 기존 외국인 투자기업이 겪는 경영·생활애 로를 종합해 이를 관계 부처와 직접 협의·해결하는 역 할을 수행하며 여기서 제기되는 문제는 반드시 7일 이 내에 의견을 제시토록 의무화 했다. 또 외국인 투자 촉진법 시행령을 개정, 옴부즈만이 「외국인 투자 위원회(위원장 재경부장관)」에 참석해 관련 장관들과 외국인 투자 기업의 애로 문제를 직접 협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권한과 지위를 강화시켰다. 옴부즈만 사무소에서 일하는 30여명의 전문 홈 닥터는 회사 및 공장 설립 절차 대행, 주거 및 편의 알선 등 투자 신고 이후 단계부터 신규 투자가가 국내에 쉽게 정착 할 수 있도록 신규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 를 전담한다. 26일 현판식에는 정덕구 산자부 장관 및 황두연 KOTRA 사장, 김재철 무역협회장, 제프리 존스(Jeffrey D. Jones) 암참(Amcharm) 회장, 나까무라 요시오끼 (Yoshioki Nakamura) 서울-재팬 클럽 회장 등이 참석 했다. /정기창 기자 kcj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