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꾸뛰르 프레타포르테 연맹대표 디디에 그랜바하씨 취임

2000-01-27     한국섬유신문
최근 프랑스의 꾸뛰르 프레타 포르테 연맹대표로 디디 에 그랜바하씨가 취임했다. 실상 취임한지는 반년이 지났지만, 98년까지는 전임자 인 잭 무끌리에씨도 공식적으로 재임하고 있었으므로, 99년이 그랜바하씨의 사실상의 스타트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연두 인터뷰에서 「모드의 도시 파리」로서의 향 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파리의 오뜨꾸뛰르 컬렉션은 1년정도 전부터 티미스타, 빅터 & 롤프, 아브라함 페람등 초대 디자이너의 증가 로 주목을 모으고 있어 현재 참가 희망 디자이너를 순 서대로 기다리게 하는 상태이다. 이는 오뜨꾸뛰르가 다 시 그 존재를 강력히 어필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 다. 그 다른 문명의 혼합의 반영인 오뜨꾸뛰르에 빠르면, 1 년안에 소와레(야회)복이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종래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2천년을 축하하는데 어 울리는 것이 될것이라는 설명이다. 7월에는 옥외에서 사람들의 서로 모이고, 마시고 즐기 는 축제와 같은 파티도 계획되어 있다. 파리패션계의 승승장구는 최근의 세계 주요 바이어들의 동향이 그 배경에 있다. 1월의 오뜨꾸뛰르 시기에 유럽의 메인 바이어들이 파리 를 방문, 그해의 추동물의 오더를 한다. 같은 7월의 오뜨꾸뛰르에서도 다음해 춘하물의 오더를 한다. 이를 위해 이들 시기에 저널리스트만이 아닌, 메 인 바이어들도 파리에 몰려온다. 또 7월에는 관계자들이 보다 효율 좋게 파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견본시 회장이 있는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 에서 루불까지 세느강의 배를 대기한다. 선상에서는 패 션쇼를 상연한다. 교통침체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자유롭게 휴대전화도 할 수 있으며, 책을 읽고, 먹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다. 매년 3월과 10월에 실시하는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도 오뜨꾸뛰르와 마찬가지다. 최근 세린느, 로에베, 랑방, 엘메스, 크로에둥이 주목되 고 있는 가운데, 뉴 프렌치 디자이너를 비롯, 맥퀸, 갈 리아노, 비비안 웨스트우드, 베로니크 프랑키노, 티미스 타 등이 참가, 세계적인 메인 이벤트의 하나가 되었다 는 것이 디디에 회장의 설명. 이정도로 경쟁이 심하고, 문화가 교체될 수 있는 무대 에서 작품을 발표하는 것은 디자이너에게 있어 아주 익 사이팅할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자랑이다. 또한, 「런던은 섬나라이고, 밀라노는 너무 작고, 베를 린은 너무 멀다」는 식의 지리적 조건도 파리를 세계적 인 모드의 도시로 군림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로서 지적 되고 있다. 파리 컬렉션을 더욱 세계로 어필하기 위해 파리시에도 더욱 강한 협력울 추구하여, 호텔과 택시의 서비스를 철저하게 할 구상이다. 또한, 다음번 파리 컬렉션 개시전날인 3월 6일에는 바 이어와 저널리스트를 초대, 회기중의 예정사항과 함께, 정보 교환의 장을 제공할 예정. 그들의 의사 결정에 맞추어 스트레스와 퍼닉을 조금이 라도 줄여나가기 위해서다. 이런 건실한 시스템이 모드의 도시 파리의 권위를 흔들 리지 않게 유지해 주는 것이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