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 캐릭터「노란애」히트예감

2000-01-23     한국섬유신문
캐릭터전문 개발업체 워프(대표 이유라)의 캐릭터 「노 란애」가 카툰형식의 시리즈만화를 연재한다. 워프의 「노란애」는 단순화된 장난꾸러기 소년으로 순 수한 동심의 세계를 올컬러 카툰형식으로 다음달부터 월간식품저널에 연재, 적극적인 홍보전을 준비한다. 이제껏 연재만화에서 따온 캐릭터로 상품이 출시되는 일은 많았지만 상품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캐릭터가 만 화로 연재되는 것은 보기 드문 일. 워프는 적정한 비용으로 최고의 완성도를 갖춘 캐릭터 를 창조하는데 목적을 두고 캐릭터를 사용하는 업체에 게 상품화는 물론이고 구체적인 활용전략까지 제시하는 전문 캐릭터업체이다. 지난해 캐릭터 개발 전문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사업을 개시한 워프는 문구업체 영진화학의 캐릭터 「헬로 코 비」, 연예인·스포츠맨, 한국보안공사 「캡스」캐릭터 개발과 LG산전 스티커 자판기 포토플러스, 이랜드 「티니위니」캐릭터 라이센스를 담당했고 2월 TV방영 예정인 「레스톨 특수구조대」캐릭터 매뉴얼 개발과 홍 보용 리플렛을 디자인했다. 자체 개발 10여종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이 업체는 이밖에 소심한 파란 고양이 「블루냐옹」, 장난꾸러기 외계인 「찌꼬」, 뚱뚱한 강아지와 고양이 「토토앤 제 제」 등의 캐릭터를 개발, 적극 보급에 나서고 있다. <박세은 기자>